One that morning, when this life is over

I know I seeing your face...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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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V 가 부활했다. 1970년대 그러니깐 나의 아버지도 학생시절에... 나온 녀석이 최근에 디지털로 부활했단다. 그동안 태권 V 를 디지털로 복원하려고 하는 노력은 많이 있었으나, 이번처럼 완료되서 극장에 까지 사영된건 처음이다.

사실 태권 V 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만든사람이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일본의 마징가Z 를 모방하지 않은 순수 국내 창장물이라곤 하지만, 마징가 Z 를 알고 있는 사람이면, 태권V 가 마징가를 모방했다는것은 쉽게 알 수 있다.

태권 V 를 만든 김청기 감독 또한 그런걸 의식하고 있는지 인터뷰할때마다 국내 독창적인 창장물이라는것을 많이 강조한다.

좀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긴 든다.

부정적인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청기 감독은 태권V 이후 우뢰매 씨리즈를 연속 히트 시키며, 감독계의 스타덤에 올랐으나, 우뢰매 5편 부터인가... 외국 애니메이션에 뒤 떨어진 조잡한 합성기술 또는 내용 부실등으로 입지를 잃게 되었다.
태권 V 의 부활은 아마 김청기 감독의 "최후의 저항" 정도 라고 생각한다.

지금 나와 비슷한 연대의 사람들은 옛추억을 떠올리면서 태권V 를 감상한다고 하지만, 지금 어린이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 일본 애니메이션이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과연 태권 V 를 자랑스럽게 여길까 의문이 든다. 어쩌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고 있는지도 모를일이다.

태권 V 이 좋다 이거다. 하지만 정정당당하게 "어디를 약간 모방했으니 이해를 부탁한다." 또는 "그때 당시 국내 애니메이션 수준이 이정도였다." 이렇게 해서 공감을 얻는게 더 어른스러워 보이지 않을까?

그리고 이왕 이렇게 부활 시킨거,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끝낼게 아니라 본격적인 캐릭터 산업에도 포함시키고 해외에 수출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더 개량하여 부가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다.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1. 아버지는 노동자의 남루한 옷에 철갑을 두른 듯한 근육을 숨기고 사는 전역한 미 해병 혹은 전직 특수부대원.

2. 군 시절 알고 지내던 장물아비를 족쳐서 삐까뻔쩍한 각종 최첨단 무기 획득.

3. 가족에 말 많고 까불까불한 놈 하나 추가. 주로 개그를 전담 하다 인원 수 적당하다 싶으면 살고 너무 많이 산다 싶으면 죽음.

4. 괴물은 성인 남자 주먹만한 발톱과 더불어 피비린내 나고 침 뚝뚝 떨어지는 날카로운 이빨 다수 추가.

5. 오프닝은 엑스트라들이 뭣도 모르고 허허실실 한강에서 배 타고 놀다가 괴물에게 먹히는 장면.

6. 괴물에게 습격당해 그자리에서 몸이 두 동강 나는 헤드폰녀, 끔찍한 비명과 함께 피가 사방으로 튀는시민, 팔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아져 나오는 미군이 나오지 않으면 섭섭한 영상미.

7.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주인공 아버지는 "Yee-ha~ Let`s kick the monster`s ass~!" 하며 깝치다 괴물에게 사망. 총알이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뒤를 돌아보는 대신 짧게 `Fuck`으로 인생 마지막 대사를 토해냄.

8. 특수부대원들이 하수구로 잠입, 하나하나 차례로 괴물에게 헌팅 당하는 장면이 빠지면 곤란.

9. 주인공과 사이가 나쁜 놈들이 괜한 욕심 부리다 괴물에게 갈갈이 찢기는 장면은 보기만 해도 통쾌.

10. 매점 서리범들은 형제에서 부자로 교체. 당연 아버지는 사망.

11. 딸의 실종 문제로 극적 상봉한 전처. 가족애를 회복한 후 진한 정사.

12. 쏘지 말라는 말에도 무식하게 총을 쏘아댄 경찰은 결국 괴물의 발톱에..........

13. 죽은 줄 알았지만 마지막에 극적으로 눈을 뜨는 딸. 그리고 몰려오는 감동

14. 괴물이 죽고 나서야 사이렌 소리도 요란하게 몰려오는 경찰, 군부대.

15. 마지막에 TV 뉴스에선 옐로우 에이전트 음모가 대대적으로 폭로, 국가의 고위간부가 빗발치는 취재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와 질문에 노 코멘트로 일관하며 황급히 차를 타고 빠져 나가는 장면이 대대적으로 보도.

16. 한강 가장 깊숙한 곳에 태동하고 있는 괴물의 알 클로즈업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이제 내가 이돈을 끌어모으면 된다는 거야...
내년에는 이돈 다 내꺼!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한국은행은 26일 새 1만원권 및 1000원권 도안을 공개했다. 새 1만원권과 1000원권은 내년 1월22일 발행된다.

◇1만원권

<앞면>



<뒷면>




◇1000원권

<앞면>



<뒷면>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사랑스러운 나의 연인, 혹은 나의 가족들에게 불쾌한 체취가 난다면...?

혹시 내게도 이런 불쾌한 체취가 난다면..?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는 분도 있으시죠?


요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데오드란트 제품들을 구입하지 않고도

체취 제거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지금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음식으로 간단히 집에서 만들수 있는 방법도 알려드릴께요^-^*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는 생강>


생강에 함유된 진저론, 유성생강올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으로 냄새를 없애고

살균 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회로 먹을 때 생강을 갈아서

뿌리는데, 이는 생선에 기생하는 각종 세균을 없애 식중독을 예방하고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예요. 이처럼 생강은 살균과 냄새 제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간단히 치료해볼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소개할께요



@생강 스팀타월하기


1)국산 생강 5g을 물 400ml 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불에서 졸입니다.


2)따뜻할 때 타월을 적셔서 겨드랑이를 지그시 눌러주세요

3)타월이 식으면 다시 새 타월로 교체해서 같은 방법으로 2,3회 반복해주세요.

참!! 피부가 민감한 분은 반드시 팔 안쪽 등에 테스트를 해보고 시작해야합니다!


잊지마세요~*'-'*



그리고 <활발한 에너지대사로 잡균 번식을 억제하는 식초>

나쁜 체취를 없애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식초의 주요 성분인 구연산에는 살균뿐 아니라

피부 표면을 산성으로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잡균의 번식을 억제해줍니다.
또 구연산의 일부분은 땀샘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입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나아가 구연산회로가 촉진되면 젖산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에

강력한 암모니아 냄새도 없앨 수 있지요.


38~40도의 온도로 20~30분 입욕한 다음 몸을 깨끗하게 씻어서 식초 냄새를 없애주세요.

식초 목욕은 보통 목욕보다도 신진대새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므로

38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장시간 몸을 담그고 있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 식초 목욕 하기

1)식초 200ml를 준비해주세요



2)식초 냄새를 약하게 약하게 하기 위해서 식초를 물로 3배 정도 희석합니다




3)물로 희석한 식초를 탕 속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쌀식초도 강한 항균작용과 땀샘을 조이는 효과가 있어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쌀식초 거즈 만들기



1)쌀식초를 탈지면이나 거즈에 적셔서 겨드랑이 부분에 잘 붙여둡니다
2)필요에 따라 4~5시간에 한 번씩 새 것으로 갈아주세요.
매실식초를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매실식초는 자극이 강하므로 희석해서 사용해주셔야 한답니다!!그렇지 않아면 코가 매우 힘들어져요~



탈취엔 내가 빠질수 없다!!
<강한 탈취작용으로 땀 냄새를 없애는 레몬>!!!



레몬에는 살균작용과 강한 탈취작용, 방향작용이 있습니다.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은 겨드랑이를 비롯해

얼굴, 머리, 가슴 등 피지선이 발달해있는 부분에 레몬 스팀타월을 해줍니다.

레몬 스팀타월은 외출할 때 일시적으로 냄새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레몬에는 피지 산화방지 작용이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이렇게 여름철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이유는 뭘까요?


암내는 겨드랑이 밑에 있는 아포크린선이라는 특수한 땀샘에서 분비되는 땀냄새입니다.
아포크린선의 수는 사람마다 다른데, 일반인은 1cm당 평균1개 정도 있지만

암내가 심한 사람은 50가 정도가 밀집되어 있어요.
여기서 분비되는 땀은 피부표면에 있는 잡균에 의해 강한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또 몸 전체의 피부에 분포 되어있는 에크린선 이라는

땀샘으로부터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 발생되는데, 이것에 의해서도 땀냄새가 납니다.

에크린선에서 땀이 분비되면 피부표면의 잡균에 의해서 땀이분해되고

시큼한 땀냄새로 변하게 되는 것이지요.

게다가 체내의 젖산이 증가하면 땀 속에 포함되어 있는 암모니아도

급격하게 증가되어 땀냄새가 보다 자극적으로 변합니다.



자~그럼 레몬 스팀타월을 만들어보겠습니다



1)레몬 1개, 40도 정도의 물 2l 대야, 깨끗한 타월을 준비합니다.
대야에 따뜻한 물을 넣고 레몬즙을 짜 넣어주세요




2)그 물에 타월을 적신 다음 타월을 살짝 짜줍니다




3)타월을 겨드랑이에 약 5~6분 정도 올려 놓아주세요.

시간이 없을 때는 살살 문질러서 닦아줍니다.




레몬집을 짜넣은 따듯한 물에 백반 5,6큰술을 넣으면 땀샘 입구 자체를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생겨 땀 분비를 막고 냄새를 억제할 수 있답니다.


이 방법을 쓸 때는 비누로 몸을 깨끗하게 씻고

백반성분이 몸에 남지 않도록 다시 한번 식초물을 사용해 헹구어줍니다.



<클로로필 성분이 배변 냄새와 구취를 억제하는 당근>


당근 잎사귀는 배변시 악취가 심하거나 구취가 날 때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대장암 수술 후 인공항문을 시술받은 경우 배변시 악취가 더 심한데 이때

당근잎을 분말로 만들어 복용하면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당근잎에는 클로로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클로로필 성분에는 강력한 탈취 효과가 있으며,

이 밖에도 비타민, 식이섬유, 향기 성분 등이 있어 배변시
악취나 구치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당근잎 분말 만들기



1)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당근잎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줍니다.
2)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확실하게 말린 다음 분쇄기를 이용해 가루로 만들어주세요
3)뚜껑이 있는 병속에 가루를 넣고 냉장 보관합니다.

하루에 2g정도를 기준으로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조절해 마시면 됩니다.



이렇게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응급처치!!

나쁜체취도 없애고 나의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여름을 만들어 보아요^-^)/~*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앨범 정보

KONAMI의 인기 음악게임 drummania 4th & GUITAR FREAKS 5th OST 2장의 CD 구성 첫째장은 게임 사운드 트랙 두번째장은 KONAMI 오리지널송의 BONUS VERSION 이다

"Depend on Me"
Vocal by Thomas Howard Lichtenstein
You and me we've come long way you know, baby
But we've still got a long way to go, maybe
Even if we don't have too much to show for it
No matter what happens I'll always be here for you
In the hard times I know love will see us through
'Cause you know I will do whatever I have to do, girl
Depend on me I'll always be around
Depend on me cause I won't let you down
Every thing in every way
You know that every time and every day
I do it all for you
You can depend on me
Every hour and every minute
In all I do my heart is in it
Give my life for you
You can depend on me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지렁이를 기른다고?


예. 우리나라엔 아직 지렁이로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 가정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등에서는 수백만 가정에서 지렁이를 기를 정도로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렁이 상자가 신혼부부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중 하나라고 합니다.

우리도 한번 지렁이를 길러보는 건 어떨까요?


외국의 다양한 형태의 지렁이 상자들



지긋지긋한 음식쓰레기 지렁이로 처리합시다!


물기를 빼서 전용봉투에 버리는 번거로움, 봉투가 꽉 찰 때까지 걸리는 며칠 동안에도 음식쓰레기에서는 끝없이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채소나 과일 등 우리가 먹는 식재료의 성분에는 대부분 수분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지저분한 전용봉투를 보관하고 관리하는 일은 또 얼마나 귀찮은 일인가요. 더운 여름날이나 따듯한 실내에 두는 음식쓰레기 봉투에서는 끔찍한 곰팡이가 번성하거나 날파리의 산실이 됩니다. 밀폐된 용기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는 요리를 맡는 주부의 말 못할 고민이요, 요리하기를 즐기는 독신자들이 치러야 하는 '응분의 대가'가 됩니다.


하루가 멀다고 날아오는 가공식품의 안전성, 식품 위생을 생각하면 내 손으로 내가 해 먹는 요리만큼 안전한 게 또 어디 있으랴만, 살림을 하는 사람들은 압니다. 음식쓰레기가 얼마나 골칫거리인지!


  지렁이가 음식쓰레기를 먹게 해 봅시다. 잘만 보관하고 기른다면 주방의 음식쓰레기로 인한 냄새, 파리, 지저분한 물기 등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 집 음식쓰레기로 지렁이를 기르는 일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안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이 분해되어 다시 흙으로 돌아가기까지를 보여주는 자연세계의 순환, 그 과정에 동참하는 작은 생명들의 존재들은 그저 미물로만 치부하던 인간의 통념과 어리석은 우월감마저 성찰하도록 이끌어 주지요.  


지렁이가 사는 집을 <지렁이 상자>라고 부르자구요. 상자를 관리하는 건 지렁이의 사는 자연의 삶의 방식을 그대로 배워 따라줘야겠죠. 거기에 우리들의 의문을 추가합시다.

상자 안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정말로 지렁이가 음식쓰레기를 먹을까? 지렁이 말고도 세균과 원생동물, 곰팡이, 균류들이 하는 일은?  너무 산성화된 환경은 아닐까? 어떤 음식물이 산성화를 초래할까? 시간과 노력을 적게 들이고 많은 지렁이를 수확할 수 있을까? 분변토는 언제쯤 수확할 때 가장 품질이 좋을까? 우리 집 음식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지렁이 상자의 크기는? ...등등

<지렁이를 기른다고?>의 저자인 메리 아펠호프는 생물학자이며 30년이 넘게 집에서 직접 지렁이를 기른 할머니입니다. 그녀는 지렁이 상자에 대한 꼬리를 무는 의문은 직접 지렁이를 길러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저 그녀의 지렁이 상자를 한번 같이 들여다 보자는 것입니다.




첫번 째 도전>> 지렁이 상자 만들기

지렁이 상자는 못쓰는 나무박스 등을 활용할수도 있고 손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책속의 메뉴얼을 참고해 직접 디자인해 만들수도 있습니다.

      

      본문 중 지렁이 상자 도면의 예


<에코붓다> 등에서는 화분을 활용해 지렁이를 기르는데 그 방법도 좋습니다. YWCA, YMCA, 제천 지렁이가족모임 등 환경단체와 소비자단체, 생활협동조합들도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쓰레기 퇴비화 실천을 시작하고 있으니 연락해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 올 봄부터는 <아름다운 가게>에서도 재활용 플라스틱 지렁이 상자와 나무 지렁이 상자를 개발해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지렁이는 근처의 낚시가게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땅지렁이 말고 퇴비지렁이인 줄지렁이로 구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지렁이 상자를 만드는데 있어 필수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을 알아봅시다.

1) 배출되는 음식쓰레기 양과 지렁이의 양을 가늠해 봅시다.


지렁이 상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음식쓰레기의 양에 맞춰 크기와 지렁이 수를 결정해야 합니다. 저자는 4인 가족의 경우, 평균 하루 500그램의 음식쓰레기가 나온다고 할 때, 필요한 지렁이 수는 1킬로그램 정도라고 말합니다. 즉 하루 발생 음식쓰레기 양의 2배가 적당한 지렁이 수라는 것이지요.

음식쓰레기를 먹기 시작한 지 4주가 지난 뒤부터는 지렁이들이 새끼를 낳게 되므로, 처음 지렁이 수를 약간 적게 시작해도 좋습니다.



2) 지렁이가 사는 상자의 크기와 모양을 정합시다.

하루 500그램, 일주일에 3~3.5킬로그램의 음식쓰레기가 발생할 경우 지렁이 1킬로그램을 기를 수 있는 상자의 크기는 깊이 30cm 정도의 가로 60cm 세로 90cm가 적당합니다. 상자의 크기를 미리 알고 결정해야 하는 이유는, 처리할 용량도 문제이지만, 부피와 무게로 인해 운반과 미관 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1972년부터 미국에서 이미 폐플라스틱으로 제조한 지렁이 상자를 판매했는데, 수십년간 수만 명의 지렁이를 기르는 이들의 자료를 참고한 결과, 하루 100그램 이내(1주일에 500그램)의 음식쓰레기를 처리하는 지렁이 상자는 평균 0.1평방미터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합니다)


  용기의 깊이는 공기순환의 문제를 고려해서 너무 깊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또 상자는 쓰지 않는 플라스틱 통이나 나무 재질의 폐품 등등 어떠한 재질로도 만들 수 있는데 중요한 것은 유독물질이 없는 재질이어야 하며 환기 구멍을 내주어 습기를 조절하는 것이 핵심!



3) 상자에 들어갈 지렁이 침대인 깔개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지렁이들이 깔고 살며 음식물을 묻어주는 깔개(bedding)도 상자 안에 넣어주는 주요한 요소입니이다. 그런데 흙은 줄지렁이를 이용하는 음식쓰레기 처리에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줄지렁이들은 자연 서식지에서 낙엽 더미나 동물성 퇴비 더미 등에서 살아 가므로 잘게 썬 신문지 주로 넣고 톱밥, 코코넛 섬유질, 퇴비, 초탄 등을 사용해도 잘 살아갑니다. 흙보다는 오히려 편안해 합니다. 깔개는 75퍼센트 정도의 수분을 함유해야 하며 이는 깔개 : 물의 비율이 곧 1:3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림과 같이 신문지를 잘 찢어서 넣어주세요


4) 지렁이 상자의 완성

  지렁이와 음식쓰레기, 수분을 함유한 깔개와 이들을 넣을 지렁이 상자가 마련됐다면 이제 흙 한 줌과 함께 내용물들을 넣어서 집안에 둘 위치로 상자를 두면 됩니다.





지렁이 기르기 체*크*리*스*트

1.   먼저, 지렁이와 지렁이 퇴비화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접하자. 특히 지렁이에 대한 올바

     르지 않은 선입관이 있는 이들이라면 더욱 더 알아야 한다. 알면 사랑하게 된다.

2.   2,3주 간 배출되는 음식쓰레기의 양을 가늠한다. 되도록 정확한 무게를 알면 좋다.

3.   음식쓰레기의 양에 맞춰 집에서 기를 지렁이의 양을 결정하자.

4.   지렁이가 살 집 <지렁이 상자>를 준비한다. 사거나 직접 만들 수도 있다.

5.   지렁이가 먹이를 먹으며 살아갈 푹신한 베딩 <깔개>를 준다. 신문지, 낙엽, 톱밥 등등

     이용할 수 있는 재료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6.   지렁이 상자에 깔개를 넣어서 해가 들지 않는 곳으로 상자를 둘 곳을 정한다.

7.   지렁이 침대 <깔개>는 적당히 수분이 있는 상태로 상자에 넣는다.

8.   지렁이를 상자에 넣는다.

9.   음식쓰레기를 깔개 속에 묻어준다. 지렁이는 빛을 싫어하므로 표면에 던져 줄 때는

     빛을 차단하는 덮개가 있어야 한다.

10.  주기적인 습도 체크가 필요하다. 지렁이는 과도한 수분이나 지나치게 건조한 환경,

     산소가 없는 혐기성 환경에서는 탈출하거나 죽어버린다. 기르기 시작한 지 4주

     후부터는 지렁이가 새끼를 낳으므로 알주머니나 새끼들을 찾아볼 수 있다.

11.  늘어난 지렁이를 수확해서 이웃에게 분양시키거나 새로운 지렁이 상자를 더 만들어

     본다. 지렁이 수확 후에는 새로운 깔개를 넣어준다.

12.  지렁이 퇴비와 분변토를 수확하여 화분과 텃밭 식물을 가꿔 보자. 풍요로운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번 째 도전>> 지렁이 퇴비 수확하기




상자 세팅이 끝났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지렁이 상자를 운영해 봅시다.



1) 음식쓰레기로 먹이주기

  지렁이가 좋아하는 것들은 수분이 풍부한 수박껍질이나 멜론, 국수, 원두커피 찌꺼기 등입니다. 물론 채소류나 과일 껍질, 밥과 면류도 아주 잘 먹습니다. 문제는 육류인데 처음 시작하는 이들은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후부터 지렁이에게 주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저자의 경우는 달걀 껍질이나 닭뼈 등을 일정하게 말려 주면 퇴비의 성분은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음식물은 보통 일주일에 2번 정도로 나누어서 주되 매일 주거나 일주일에 한번만 주든 그것은 사육자의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하길 권합니다.



2) 지렁이퇴비 수확하기

  분변토는 지렁이의 소화기관을 통과해 배설된 물질을 말하며 지렁이퇴비는 이 분변토와 분해중인 음식물, 깔개들이 섞여 있는 것. 분변토만 얻는 것은 지렁이 상자를 6개월간 그대로 두면 간단히 얻을 수 있습니다. 지렁이들은 먹이나 깔개가 없이 자신의 배설물만 남게 될 경우 일부 개체만 살아남고 대부분 죽어서 분해됩니다. 이럴 경우엔 최소 2개 이상의 지렁이 상자를 운영합시다. 분변토와 새끼 지렁이, 갖가지 분해 중이거나 퇴비화된 물질들이 섞여 있는 지렁이 퇴비는 2-3달에 한번, 혹은 네달 한번씩 퇴비와 지렁이들을 수확하게 됩니다. 수확한 지렁이와 퇴비는 이웃에게 분양할 해 주어도 되고 퇴비와 같이 넣어 땅에 같이 주어도 됩니다.




                                            본문 중 지렁이 퇴비 분리하는 방법 중 한 예  

3) 분변토와 퇴비 이용하기

  지렁이의 배설물(분변토)이 뒤섞인 퇴비는 화분 식물 재배와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나무를 키우는 데에 매우 유용한 거름이 됩니다. 지렁이가 만들어낸 퇴비들을 씨앗을 심을 때나, 화분을 갈아 줄 때, 텃밭에서 키우는 작물들에게 추가 거름을 줘야 할 때 사용해 봅시다. 놀라울 만큼의 효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상추, 토마토, 고추 등의 채소는 물론 바이올렛, 데이지 등의 예쁜 화단 식물들, 심지어 싹틔우기가 아주 어려운 아보카도 나무의 씨앗도 잘 발아했다고 합니다.

책에는 아보카도 씨앗 싹틔우기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로 덮혀버린 지렁이들의 세상이 지렁이 상자를 통해서라도 다시금 활짝 열릴 날이 올 것인가?  수많은 지렁이 일꾼들이 기다려지는 봄입니다.


- 책, <지렁이를 기른다고?> 중에서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Superman owns a pair of Chuck Norris pajamas.

사실: 수퍼맨은 밤에 척 노리스 잠옷을 입고 잔다.


Chuck Norris can speak braille.

사실: 척 노리스는 점자로 말할 수 있다.


Contrary to popular belief, George Bush is a great speaker and rarely mispronounces words. He appears incompetent because he knows Chuck Norris is watching.

사실: 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조지 부시 대통령은 사실 매우 능숙한 달변가이며 좀처럼 발음을 틀리는 법이 없다. 그가 어리숙해 보이는 것은 척 노리스가 지켜 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There are currently 5 viruses in population that could eradicate the worlds' population in less than a week. They are lying low because Chuck Norris does not like competition.

사실: 이 세상에는 1 주일 안에 전 인류를 말살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바이러스가 5종 존재하지만 이 바이러스들은 지금 잠복기에 있다. 척 노리스는 경쟁자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If you see Chuck Norris crying he will grant you a wish, if your wish is dying.

사실: 당신이 만약 척 노리스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목격할 수만 있다면 척 노리스가 당신의 소원을 하나 들어 줄 것이다. 당신의 소원이 죽음인 경우에 한하여.


Chuck Norris does not leave messages. Chuck Norris leaves warnings.

사실: 척 노리스는 메시지를 남기지 않는다. 척 노리스는 경고를 남긴다.


Chuck Norris once had a near death experience. Needless to say, Death now refuses to come near him.

사실: 척 노리스는 딱 한 번 죽음에 직면한 적이 있었다. 그 사건 이후로 죽음이 척 노리스를 슬슬 피해 다닌 것은 말할 것도 없다.


Chuck Norris gave cats nine lives so he could kill them more.

사실: 고양이에게 9개의 목숨을 준 것은 척 노리스였다. 더 많은 살상을 즐기기 위하여.


The most effective form of suicide known to man is to type "Chuck Norris" into Google and hit "I'm Feeling Lucky!".

사실: 인간에게 알려진 가장 효과적인 자살 방법은 구글 검색창에 "척 노리스"를 쳐 넣은 후 "운 좋은 예감(I'm Feeling Lucky!)"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Chuck Norris clogs the toilet even when he pisses.

사실: 척 노리스는 오줌을 눌 때도 변기가 막힌다.


When Chuck Norris was in middle school, his English teacher assigned an essay: "What is Courage?" Chuck Norris received an "A+" for writing only the words "Chuck Norris" and promptly turning in the paper.

사실: 중학교 시절 척 노리스는 영어 선생님으로부터 "용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작문 숙제를 받은 적이 있었다. 척 노리스는 그 즉시 종이쪼가리에 "척 노리스"라고 휘갈겨 적은 후 제출하여 A+를 받았다.


Chuck Norris owns the greatest Poker Face of all-time. It helped him win the 1983 World Series of Poker despite him holding just a Joker, a Get out of Jail Free Monopoloy card, a 2 of clubs, 7 of spades and a green #4 card from the game UNO.

사실: 척 노리스의 포커 페이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척 노리스는 자신의 포커 페이스 덕분에 1983년 월드 시리즈 포커 대회에서 조커 한 장, 부루마불 게임의 무인도 탈출권, 스페이드 2, 스페이드 7, 그리고 초록색 4 우노(UNO) 카드 한 장만으로도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is based on a true story: Chuck Norris once ate a turtle whole, and when he crapped it out, the turtle was six feet tall and had learned karate.

사실: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의 이야기는 사실 실화이다. 어느 날 척 노리스가 거북이 한 마리를 통째로 삼켰는데 그가 변을 보자 키가 180이고 어느 새 가라데를 완벽히 익힌 거북이가 튀어 나왔다.


Chuck Norris is allowed to talk about Fight Club.

사실: 척 노리스는 파이트 클럽에 대해 이야기해도 된다.

Chuck Norris does not know where you live, but he knows where you will die.

사실: 척 노리스는 당신이 어디에 사는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이 어디에서 죽을 것인지는 안다.


Chuck Norris refers to himself in fourth person.

사실: 척 노리스는 자기 자신을 지칭하여 말할 때 4인칭을 사용한다.


They say that lightning never strikes the same place twice. Niether does Chuck Norris. He doesn't have to.

사실: 흔히 말하길 번개는 절대로 한 곳을 두 번 치지 않는다고 한다. 척 노리스도 마찬가지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A man once attempted to give Chuck Norris a hug. Chuck proceeded to kick the crap out of the man. Chuck Norris' father was confined to a wheelchair from that day on.

사실: 한 번은 어떤 남자가 척 노리스를 껴안아 주려고 했다. 척 노리스는 이내 그 남자에게 돌려차기를 날려 묵사발을 만들어 놓았다. 그 날 이후로 척 노리스의 아버지는 불구가 되어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다.


God created heaven and earth, he then created man. Man overpopulated the earth, so, God created Chuck Norris.

사실: 신은 하늘과 땅을 창조한 후 인간을 만들었다. 인간들이 번성하여 지구를 가득 메우게 되자 신은 척 노리스를 창조하였다.

Chuck Norris once took part in a Civil War reenactment. It was the bloodiest day in American history.

사실: 언젠가 한 번 노리스가 남북 전쟁을 재연하는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 날은 미국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 나는 날로 기록되고 있다.


We all know the magic word is please. As in the sentence, "Please don't kill me." Too bad Chuck Norris doesn't believe in magic.

사실: 사람들은 "please"라는 말이 어떤 부탁이든 들어주게 만드는 마법의 단어라고 말하곤 한다. 예문을 들자면 "제발 제 목숨만 살려 주십시오(Please don't kill me)" 같은 것이 있다. 불행히도 척 노리스는 마법을 믿지 않는다.


Every dinosaur skull ever found has the imprint of a size 15 cowboy boot on its jaw. Scientists are baffled, but we know damn well why.

사실: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화석들에는 모두 하나같이 그 턱뼈에 사이즈 330짜리 카우보이 부츠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있다. 과학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지만 우리들은 그 원인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Before he visits anywhere, international law dictates that Chuck Norris must inform the area's inhabitants at least seven days before his arrival. The necessary funeral arrangements can then be made.

사실: 국제법에 의하면 척 노리스는 타지를 방문하기에 앞서 적어도 7일 전에 반드시 방문 예정 사실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통보해야만 한다. 이것은 필요한 장례식 절차를 미리 밟아 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이다.


Aliens do exist. They're just waiting for Chuck Norris to die before they attack.

사실: 외계인은 실제로 존재한다. 척 노리스가 죽을 때까지 지구 침략 시기를 늦추고 있을 뿐.


The reason newborn babies cry is because they know they have just entered a world with Chuck Norris.

사실: 아기가 태어날 때 우는 이유는 자신이 이제 척 노리스와 한 세상에 살게 되었음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기 때문이다.


Switzerland isn't really neutral. They just haven't figured out what side Chuck Norris is on yet.

사실: 스위스는 사실 중립국이 아니다. 척 노리스가 어느 편에 속하는지 파악 중일 뿐.


Chuck Norris owns 3 pit bulls and 2 dobermans, yet if you go near his property the only sign you see is "Beware of Chuck Norris".

사실: 척 노리스는 3 마리의 사나운 핏불과 2 마리의 도베르만을 기른다. 그러나 척 노리스의 집 담장에 걸려 있는 경고문은 여전히 "척 노리스 조심"이다.


Navy SEALS utilize the training regimen Chuck Norris used in middle school.

사실: 미 해군 특수 부대 SEAL은 척 노리스가 중학교 때 쓰던 훈련 과정으로 훈련을 받는다.


Chuck Norris can open beer cans with his teeth. He still prefers to use other people's teeth, though.

사실: 척 노리스는 자신의 이빨로 맥주 캔을 딸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남의 이빨로 따는 것을 더 선호한다.

Chuck Norris's friends once threw him a surprise birthday party. Unfortunately, when Chuck Norris unexpectedly saw all those people in his house, his mind involuntarily went into "defense/kill" mode. Chuck Norris lost many dear friends that day.

사실: 한 번은 척 노리스의 친구들이 척 노리스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 준 적이 있었다. 자신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온 인파를 발견한 순간 불행히도 척 노리스의 두뇌는 무의식 중에 "방어/살상" 모드로 돌입하고 말았다. 척 노리스는 그 날 수많은 친구들을 잃었다.


Chuck Norris can divide by zero.

사실: 척 노리스는 0으로 나눗셈을 할 수 있다.


Chuck Norris once roundhouse kicked Bruce Lee, breaking him in half. The result was Jet Li and Jackie Chan.

사실: 한 번은 척 노리스가 돌려차기를 날려서 이소룡을 두 동강을 낸 적이 있었다. 그 결과물로서 이연걸과 성룡이 탄생했다.


Chuck Norris has never used a question mark in his entire life. He believes that the interrogative tense is a sign of weakness.

사실: 척 노리스는 평생동안 단 한 번도 물음표를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의문문은 나약함의 증거라는 척 노리스의 신념 탓이다.


Chuck Norris doesn't have friends, just enemies he hasn't killed.

사실: 척 노리스에게는 친구가 없다. 아직까지 살려 둔 적들만이 있을 뿐.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작년 말경부터 미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척 노리스 놀이라는 게 유행이라고 한다. 이소룡이나 성룡이 위대한 무술인으로 추앙받아도 척 노리스라는 이름을 들으면 왠지 피식하고 웃음이 먼저 나오게 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한 때는 나름대로 잘 나갔지만 지금은 "텍사스 레인저"나 "델타 포스" 등으로 기억되는 80년대 액션 스타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척 노리스. 그러나 최근에 인터넷을 통해 그에 대한 "사실"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그가 다시 뜨고 있다. 다음의 발췌문은 그 수많은 진실들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사실: 척 노리스의 눈물은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척 노리스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사실:
척 노리스는 잠을 자지 않는다. 오직 기다릴 뿐.

사실:
척 노리스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 "사냥"이란 단어가 실패의 가능성을 내포하므로. 척 노리스에겐 오직 "살상"만이 있다.

사실:
척 노리스는 무한대까지 세어 보았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사실:
척 노리스는 그의 수려한 용모와 빼어난 무술 실력을 손에 넣기 위해 악마에게 자신의 영혼을 팔았다. 악마와의 거래가 성사되자마자 척 노리스는 악마의 면상에 돌려차기를 날린 후 자신의 영혼을 되찾았다. 악마는 현 상황의 아이러니함을 깨닫고 화를 풀고 미소를 지으며 그 정도는 자신도 예상할 수 있었어야 했음을 인정했다. 그 사건 이후로 척 노리스와 악마는 매달 수요일 저녁이면 함께 포커를 친다.

사실:
유령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침대 밑에 척 노리스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사실:
당신이 척 노리스를 볼 수 있다면 척 노리스도 당신을 볼 수 있다. 당신이 척 노리스를 볼 수 없다면 당신은 수 초 내로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사실:
척 노리스의 주요 수출품은 고통이다.

사실:
척 노리스는 세금 신고를 할 때에 빈 서류에다가 공격 자세로 몸을 숙이고 있는 자신의 사진 한
장만을 첨부하여 보낸다. 척 노리스는 단 한 번도 세금을 낸 적이 없다.

사실:
한 번은 공룡들이 척 노리스를 째려본 적이 있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실:
척 노리스는 잠자리에 들 때 불을 켜 놓는다. 척 노리스가 어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 아니다. 어둠이 척 노리스를 두려워 하기 때문이다.

사실: 척 노리스는 케네디 암살사건을 저지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만들어서 과거로 간 적이 있었다. 오스왈드가 총을 쏘자 척 노리스는 자신의 턱수염으로 세 방의 탄알을 모두 튕겨내었다. 케네디는 이 경이로운 광경을 목격하고는 놀라서 죽었다.

사실: 척 노리스는 이미 화성에 다녀왔다.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사실: 한 맹인이 실수로 척 노리스의 발을 밟았다. 척 노리스가 "내가 누군지나 아시오? 내가 바로 척 노리스요!"라고 말하자, 척 노리스라는 그 이름만 듣고도 장님이 눈을 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가 자신의 두 눈으로 난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유일한 장면은 필살의 돌려차기를 날리는 척 노리스의 모습이었다.

사실: 언젠가 어떤 한 사람이 척 노리스에게 돌려차기는 그다지 효율적인 발차기 기술이 아니라고 말해 준 적이 있었다. 역사가들은 이 사건을 인류 역사상 최대의 실수로 기록하고 있다.

사실:
척 노리스는 10년 전에 이미 죽었다. 저승사자가 쫄아서 여태 그 소식을 전하지 못했을 뿐.

사실: 척 노리스는 책을 읽지 않는다. 원하는 정보를 얻어낼 때까지 책을 노려볼 뿐.

사실: 척 노리스가 미소를 한 번 지으면 죽어가던 사람도 되살아난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척 노리스는 오직 누군가를 죽인 후에만 미소를 짓는다는 점이다.

사실: 척 노리스는 수시로 적십자에 헌혈을 한다. 그러나 자신의 피는 한 번도 헌혈해 본 적이 없다.

사실: 척 노리스는 엄마 배에서 나올 때 머리보다 발이 먼저 나왔다. 시건방진 의사 선생의 면상에 돌려차기를 날려 주기 위해서이다. 척 노리스의 분만은 척 노리스만이 할 수 있다.

사실: 척 노리스에게 선물을 안 주기 전까지만 해도 산타 클로스는 진짜였다.

사실: 척 노리스가 버거킹에서 빅맥을 주문하면 빅맥이 나온다.

사실: 척 노리스는 MC 해머를 만질 수 있다.

사실: 실제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척 노리스는 당신에게 "어제" 돌려차기를 날리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 척 노리스는 스트리트 파이터 II 비디오 게임에 원래 포함되어 있었으나 베타 테스터들이 제거하였다. 어떤 버튼을 누르든지간에 무조건 돌려차기밖에 안 했기 때문이다. 훗날 척 노리스에게 이 "버그"가 왜 생긴 것이냐고 묻자 척 노리스는 "그건 버그가 아니었다"라고 대답했다.

사실: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표시는 사실 그것이 장애인을 위한 주자공간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 공간이 척 노리스의 자리이며 만약 그 자리에 주차를 하는 사람은 곧 장애인이 될 것임을 시사하는 경고 표지일 뿐이다.

사실: 남의 잔디밭은 언제나 더 푸르러 보인다(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의미의 영미 속담). 그러나 척 노리스가 다녀간 잔디밭이라면 이야기가 틀리다. 척 노리스가 다녀간 잔디밭은 피와 눈물에 젖어서 시뻘겋다.

사실: 한 번은 회색곰이 척 노리스를 잡아먹으려고 했다. 척 노리스가 자신의 주먹을 곰에게 보여주자 곰은 이내 곧 자기 자신의 몸뚱아리를 잡아먹기 시작했다. 현명한 곰은 덜 고통스러운 죽음을 택한 것이다.

사실: 산소는 생명 유지를 위해 척 노리스를 필요로 한다.

사실: 척 노리스가 자신이 식물인간으로 만들어 놓은 사람을 부르는 말이 있다. 바로 "운 좋은 놈"이다.

사실: 척 노리스는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너무 쉬워서 숟가락을 발명했다.

사실: 척 노리스에게 시간을 물어 보면 척 노리스는 언제나 "2초 전"이라고 대답한다. 이 때 당신이 "무슨 2초 전이냐?"라고 되물으면 바로 그 순간 당신의 면상에 척 노리스의 회심의 돌려차기가 날아온다.

사실: 척 노리스는 네 번째 동방박사였다. 척 노리스는 아기 예수에게 "턱수염"을 선물하였으며 예수는 죽을 때까지 이 수염을 착용하였다. 다른 동방박사들은 자신들의 선물이 무시당한 것에 질투심이 일어나 척 노리스를 성경에서 삭제하였다. 얼마 후 세 명의 동방박사들의 죽은 시체가 발견되었다. 사인은 돌려차기로 추정되고 있다.

사실: 45~65세의 여성들에게 있어 사망 원인 1위는 심장 질환이지만 0~125세의 남성들에게 있어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여전히 척 노리스다.

사실: 척 노리스는 자신의 동상과 눈싸움을 해서 이겼다.

사실: 드라마 텍사스 레인저를 찍을 때마다 척 노리스는 치사량의 5배에 해당하는 코끼리 마취제를 맞는다. 이것은 그의 근력과 순발력을 마비시켜 동료 배우들의 사망률을 낮추어 보고자 함이다.

사실: 척 노리스는 팔굽혀펴기를 할 때 자신을 밀어 올리지 않는다. 지구를 밀어내릴 뿐.

사실: 일식은 척 노리스가 태양과 눈싸움을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척 노리스는 눈싸움에서 절대 지는 법이 없다.

위의 내용은 캐나다의 4q.cc라는 사이트에서 처음 나타났으며 그 밖에 이 사이트에서는 "빈 디젤에 관한 사실"과 "미스터 T에 관한 사실"(80년대에 "A 특공대"에서 B.A.로 출연한 바 있었던 액션 배우. "I pity the fool"이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도 찾아 볼 수 있다.


나는 잘 몰랐던 사실인데 위키피디아를 통해 알게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척 노리스가 처음으로 무술에 입문을 하게 된 것이 바로 우리나라에서였다는 사실이다. 원래 무술과는 거리가 멀었던 소심한 성격의 척 노리스는 미 공군에 입대하게 되고 주한미군으로 오산 공군기지에 주둔을 하게 되는데 바로 그곳에서 당수도(수박도)와 태권도를 배우게 된다. (현재 태권도 검은띠 8단이란다.) 척 노리스는 영화 배우가 되기 전에 실제로 진정한 무술인으로서 명성을 날리게 되는데 가라데, 유도 등을 섭렵한 종합 무술인으로서 다년간의 가라데 챔피언쉽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척 노리스는 훗날 자신만의 무술을 완성시켜 이를 천국도라 명하였다.천국도 공식 사이트:

United Fighting Arts Federation: http://www.ufaf.org



자, 여러분들도 이제 척 노리스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었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는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척 노리스의 돌려차기를 두려워하며 떨고 있는 수밖에. 덜덜덜덜덜덜.....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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