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오나 서버 새벽공대 메인탱커 "남자의자신감(캘:Airokmc)" 입니다.
오늘 처음 황천의 원령을 만났는데 저도 잘 모르겠고, 다른분들도 우왕자왕 하시는것 같아서
여러 공략사이트를 보고 연구한 결과로 나온 공략법을 올립니다.

어느 공대, 어느 공략이건 가장 중요한건 팀웍입니다.

그럼 진영을 살펴보겠습니다.(그림이 잘 안보일 경우 클릭하셔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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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진영


황천의 원령의 가장 큰 특징은 임의의 3방향에서 적색, 청색, 녹색의 광선을 쏘는데
각 광선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플레이어
적색 : 체력을 증가시키며 공격력을 향상시킵니다. 위협수준 1순위
         중첩될수록 체력이 감소합니다.
청색 : 마법효과와 입는 데미지를 증가시킵니다.
         중첩될수록 피해량 증가, 치유효과 감소
녹색 : 치유효과 증가, 중첩될수록 마나 감소

황천의원령
적색 : 피해량 감소
청색 : 공격량 증가
녹색 : 체력 회복

이광선은 황천의원령이 맞으면 공략에 실패할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막습니다.(이하 광선탱킹)

우리 공대 구성으로 파티를 짜봤습니다.
1파 : 전사, 드루이드, 성기사, 도적(적색)
2파 : 암사제, 흑마법사1, 마법사(청색, 녹색)
3파 : 사냥꾼, 흑마법사2, 힐사제(녹색, 청색)

황천의 원령의 공격 패턴은 시작하면 50초간 광선, 30초간 광역, 다시 50초간 광선
50초간 광선을 때 광선탱킹을 하고, 광역일때 방 구석으로 도망쳐서 광역 마법을 맞지 않도록 합니다.

첫번째 1파에서 전사가 적색, 2파에서 암사제가 청색, 3파에서 사냥꾼이 녹색 광선탱킹을합니다. 그리고 이 광선탱킹을 하는도중 광선에 대한 디버프가 중첩되는데 약 25~30 개정도 중첩될경우 다른 플레이어랑 광선탱킹 교체를 합니다. 교체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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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 교체 방법


1번이 탱킹하고 있을때 2번이 광선과 1번탱커 사이로 끼어듭니다. 그래서 광선을 막은뒤에
1번이 원래 자리에서 나옵니다. 꼭 1번이 자리를 비켜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탱교체가 되면 그동안 광선을 맡았던 첫번째 광선 탱커는 90초 짜리 광선 디버프가 걸리는데 그 디버프 동안은 똑같은 광선을 탱킹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두번째 턴에서는 다른 색깔광선을 탱킹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교체가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한턴(광역탐 전)에 단 한번의 교체가 이루어 집니다. 한번의 교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각 탱커가 디버프를 25~30까지 중첩 시켜야 가능합니다.

두번째 탱커가 들어와서 광선탱킹이 끝날때 즈음 되면 황천의 원령이 추방당하면서
광역타임에 들어갑니다. 그때는 황천의 용숨결이라는 강한 마법을 쓰는데 그걸 피하기 위해서는 방 구석으로 대피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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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 요령

30초 동안 추방당한뒤에 두번째 턴이 시작됩니다.
두번째 턴에서는 1파는 적색을 유지하고, 2파는 청색에서 녹색, 3파는 녹색에서 청색광석을 탱킹합니다. 그 이유는 앞에 설명드렸다시피 90초짜리 디버프 덕분이겠죠.

1파는 왜 적색탱킹을 유지하냐면 적색광선은 위협수준 1순위 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탱킹이
가능한 클래스로 구성했습니다. 1파외의 다른 파티원이 적색광선을 맞을 경우 한방 다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번째 턴에서도 순서대로 탱커를 교체해가면서 광선탱킹을 하면되겠습니다.

전투중 탱킹 시간과 디버프 시간을 다음 그림에서 표현했습니다.
반드시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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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생각한 대로 100% 돌아갈리 없겠지만, 이정도 되면 탱킹시간과 디버프 시간을 잘 요리해서 어느정도 대처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턴이 끝나면 다시 첫번째 턴에서 했던 방식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광선방향이 광역타임 이후로 랜덤하게 변하는것인데, 광선이 나오기전에
주변에 소환의 문이 열립니다. 그 소환의 문이 광선색과 동일 하기 때문에, 소환의 문이
열릴 때 색깔을 보고 탱킹 준비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덧붙여서 뎀딜은 미친듯이 해도 됩니다. 그리고 푸른광석을 맞고 있는 딜러는 체력 저하가
심하기 때문에 힐을 열심히 해주셔야 됩니다.

황천의 원령은 모든걸 다 제쳐두고서라도 광선탱킹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힐좋고,
뎀딜 좋은 공대도 반드시 실패합니다.

허접한 공략이지만 잘 숙지해서 황천의원령을 쓰러뜨리는 기쁨을 같이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이오나 새벽 공대 메인탱커 "남자의자신감(캘:Airokmc)" 였습니다.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10년만의 스타크래프 부활이다...

우리나라의 게임방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e-sport 를 탄생시킨
인류역사에 길이 남을 게임 Starcraft...

아마 국제적인 타임캡슐에도 들어갈만한 게임인것 같다.

그런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이 한국 World Wide Invitational 에서 공개되었다.
스타크래프트의 유저중에 압도적인 비율이 한국에 몰려 있는걸 감안해서인지

한국에서 최초 발표를 하고... 동영상의 자막이나 음성등도 모두 한국어다(-O-)

플레이 동영상을 보니 워크래프트3처럼 3D 인데 반해

워크래프트의 가장 단점으로 지적된 속도감이 없다는것은 배제 된 듯 하다...
하나하나 움직이는걸 보니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것 같은데

과연 기대대로 걸작이 탄생할것인지...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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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는가? Welcome to Hardball3  초등학생때 나온 게임인데..
화면에 보다시피 Al Michaels Announces 라는 문구 처럼
최초의 실황 중계 야구 게임이다.

워낙에 어콜레이드가 유명한 게임회사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난 중계가 너무 신기해서 중계를 들을려고 게임을 했었다.
물론 무슨말인지는 몰랐지만 컴퓨터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게 너무 신기했다.

그 전에 나온 야구 게임과는 다르게 엄청난 설정의 자세함과
조작의 간편함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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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모여서 작은 키보드에 손을 감추고 키를 눌러대던 생각이 간절하다.

이 시절의 대부분의 도스용 게임에는 복사방지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암호표" 라는것이 존재 했고, Hardball 3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지금은 구해볼수 없지만... 동그란 원판 세개로 이루어진 암호표가 기억난다.
친구가 구입한 이게임을 복사하고 암호표까지 종이로 만들면서
몇시간을 보낸적이 있다.

그때 생각하면.. 참 그런것에 대해 집착했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그 후에 어콜레이드는 HardBall4 에서 실사 그래픽으로 한번더 성공을 거두고...
HardBall 5 에서는 거의 졸작질을 하다가...

윈도우로 변한 게임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EA Triple Play 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오늘은 슈팅게임의 명작 "그날이 오면3"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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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시리즈는 MSX 로 게임하던 시절부터 국산 슈팅게임중에 인기를 많이 끈 작품이다.

국내 게임회사중 하나였던 "미리내 소프트" 에서 1993 년에 개발해서 당시 "한글 음성" 지원이라는 그때 당시에 엄청난 기능을 등에 업고, 세상에 태어난 그런 게임이 되겠다.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그날이 오면 1, 2 편을 MSX 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해본적도, 눈으로 본적도 없다. 내가 미리내 소프트웨어를 처음 알게 된건 "자유의 투사" 라는 종 스크롤 슈팅 게임이었는데, XENON 이라는 게임과 아주 비슷한 게임이었다. 그때 화려한 그래픽에 반해 게임을 구입했는데, 게임 내용은 썩 좋진 않았다.

"그날이 오면3" 역시 게임내용은 좋진 않다. 특별한것도 없고, 각 스테이지마다 좀 진행하다 보면 보스가 나오고 하는 뭐 그런류의 게임이랑 다를게 없었다.

하지만, 엄청난 사운드, 그래픽은 사용자에게 게임내용이 뭔지 잊게 해줄정도로 대단했었고, 음악을 듣기위해 게임을 하는 그런 일도 많았다.

그리고 오프닝에 한국어 음성으로 나오는 나레이션… 처음 그 나레이션을 듣고 아직까지 머릿속에서 울리고 있으니, 당시에 얼마나 큰 충격이었을까?

그 뒤에 미리내 소프트웨어는 뭐 생각도 나지않는 이상한 게임들을 몇 개 출시하고, 쇠퇴기를 걷게 된다.

몇 년이 지났을가 "그날이 오면4:이카루스" 로 재도약을 시도하지만 국내 불법 복제 시장의 영향인지 아니면 게임이 재미없었는지 뭐 대충 나오는둥 마는둥 하다가

"그날이 오면 5" 흥행에 실패하고 나서 여느 국내 게임 회사처럼 지하 세계로 사라지게 되었다. 간혹 게임 잡지에서 "미리내 소프트웨어" 간판을 단 게임을 보기도 했지만, 대부분 게임들이 교육용 게임들이었고, 그것마저 인기를 끌지 못한 것 같다.

미리내소프트웨어의 채보는 국내 게임시장의 그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슈팅게임이 뜨니깐 너도 나도 다 슈팅게임을 만들고, 참… 그것도 일률적인 횡스크롤 슈팅 충분히 게이머 입장에선 질릴만한 장르가 되었을텐데 그것을 고집하는 바람에 쇠퇴의 길을 걷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Zanac

Game is Life! 2006. 10. 26. 15:00

Za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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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ac is an arcade-style video game; a vertically scrolling shooter. It was designed by Compile, who went on to develop a number of classic shooters, including Blazing Lazers for the TurboGrafx-16. Zanac's first release was for the MSX computer in Japan. It was then released for the Nintendo Famicom Disk System in Japan on November 28, 1986, and in the United States as an NES cartridge in October, 1987. It was re-released for the MSX2 system as Zanac Ex.

A sequel, Zanac X Zanac, was released for PlayStation in Japan on November 29, 2001. There was no North American/European release of this.

Zanac is notable for its unique AI programming. Player actions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firing weapons, gaining power-ups, and destroying enemy fortresses) would increase or decrease the number and difficulty of the enemies on-screen. The AI was reset at the beginning of each of the 12 levels, or when a particular enemy (the "Sart") was destroyed.

Zanac, like many video games of the era, is also notable as an example of Engrish, owing to its numerous translation, grammatical and spelling errors in both the manual and the game itself. For instance, on the title screen, the word "designed" is spelled "desinded."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오늘 화산심장부에서 게돈을잡고
바람추적자의 족쇄(왼쪽) 을 득했다!
우레폭풍을 다 만들려면 왼쪽 족쇄도 있어야 하고... 엘레멘티움주괴 10개도 있어야 하고
할게 엄청 많지만 일단 퀘스트를 받았다.


퀘스트 시작지역은 실리더스 11시 방향 대군주 데미트라안과 대화하면 퀘스트가 시작된다.

내용인즉 자신의 군주인 썬더란을 가두고 있는 감옥의 족쇄를 찾았으니
썬더란을 풀어달라고 한다.
어떻게 하냐고 물으면 환생의관을 준다.

















환생의 관
을 클릭해서 결정조사라는 퀘스트를 완료하고
썬더란을 풀어주는 퀘스트를 시작한다.

썬더란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바람추적자의 족쇄(왼쪽, 오른족)와, 엘레멘티움주괴(아케이나이트10개 + 엘레멘티움광석 + 화산의정수 + 불꽃용해촉진재3) 10개, 불의군주의 정수(라그나로스 드랍) 을 갖다줘야 한다.


아직 왼쪽 족쇄밖에 가지고 있지 않지만 빠른 시일안에 모두 모을것이라고 믿고있다.
퀘스트 수행은 계속 연재~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폭스레인저(Fox Ranger)를 기억하는가?


정확히 몇년도인지(대략 1990년대 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 시절 나와 같은 시대를 살면서 게임을 즐겼던 이들에게 작은 PC 앞에서의 희열을
가져다준 게임...

그 게임을 처음 해보고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기도 했었는데..
어릴적에 수많은 게임을 했었지만, 이 게임이 가장 머리에 남는 이유는
국산게임이라는 것과, BGM 이 상당히 좋았다는것...
그때 당시 쓰던 사운드 카드 이름이 잘 생각이 나진 않는데 사블16인것 같다.
General midi 를 지원했었는데 게임 옵션에 general midi 로 잡고 게임을 하면
박진감 넘치는 음악...
음악 프로듀서가 남상규 씨 인걸로 기억하는데... 음악에 대한 큰 지식이 없어서
그 사람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Erdis 라는 softaction 에서 나온 게임을 구매했을때 NF43 이라는 OST 시디를 끼워줬다.
그 때 한번 폭스레인저 음악을 다시 느끼게 되었고...
옛 생각이 날때 한번씩 들어보곤 한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 곡이 fox ranger 엔딩에서 후편을 예고하는 그림과 함께
나오던 Horizon 이라는 BGM...
인터넷에서 midi 파일을 찾기 위해서 엄청나게 고생을 했지만 찾지 못했다.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서 보관해놓은 디스켓을 뒤져서, horizon 미디 파일을 찾았다.

같이 감상해보자.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캘타스 얼라이언스 전사 Airokmc 입니다.
이제 실실 와우도 지겨워 질때가 되었지요? 매일 레이드 뛰랴.. 레이드 없는시간에 풀따랴.. 앵벌하랴
모두 고생들이 많습니다.

이럴때 갑자기 엉뚱한짓을 하면 기분도 새롭고 스트레스도 풀리지요...
그래서 전사 5명이서 남작을 잡아봐야겠다. 하고 전사분들을 모집했습니다.
약 1년전에 당시 "용맹셋" 으로 무장한 전사 10명에 의해 이런 시도가 이뤄진적이 있으며
그땐 실패했었습니다. 플레이포럼 4235번 글 참고

그래서 만발의 준비를 해서 갔습니다.
아포에서 외치기와 떠들기로 방특전사 4명 무분전사 1명을 모집했습니다.

Ta 님(방특), <하얀나라> 길드
로펌님(방특, 맨탱), <Kreuz Des Bluts> 길드
몰루면다쵸(방특,부탱), <끝나지 않은 우리들의 이야기> 길드
드워븐워리어(무분), <무소속>
그리고 저 Airokmc(방특)


5명이서  남작 도전을 했습니다.

출발하기전에 생석하고 물약을 챙겼습니다.


네룹엔칸까지는 그냥 쉽게 잡았는데 남작부인이.. 문제더군요
결국

이렇게 돼서... 재도전을 했습니다.
남작부인을 잡아내고, 누더기 골렘이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한번죽으면 뛰어와도 문이 닫히는 곳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히 진행했습니다.
전사들만 가니 저주해제와 독해제, 질병 해제 해줄 클래스가 없어서 문제더군요..
몇번은 복원의 물약으로 버텼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어서...


남작 앞의 뛰어나오는 해골들은 성수로 깔끔히 처리했습니다.
그래서 남작만 남겨둔 상황
남작은 사실.. 남작부인보다 쉽더군요... 뭐 레이드도 아니었지만 암보를 복용하고 쿨탐이 돌아오면
비싼걸 빨아가면서 잡았습니다. 1년전에 잡을때보다 장비가 향상되고 인던자체의 난이도도 내려가서
그때보다는 매우 쉽게 진행한것 같습니다.

전사 모두 수고하셨고요, 인던 앞에서 "야생의 선물" 버프 쏴주신 "일본"님.
빵을 나눠주신 "호호아짐" 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검은날개 둥지 벨라스트라즈 공략법




안녕하세요. Joy 공대 메인탱커 Airokmc입니다. 먼저 폭군 공략을 축하드리고요, 많은 공대원님들의 노력의 결과 한달안에 타락한 벨라스트라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번 보셨으니 벨라스트라즈가 어떤 몬스터인지는 다 경험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공략법을 올려서 더 빠른 공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공략을 올립니다.


  일단 벨라스트라즈에 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스토리상 벨라스트라즈는 타락한 검은용족인 네파리우스를 처단하러 네파리우스에게 도전한 용감한 붉은용족입니다. 근데 동기는 좋았는데, 결과는 좋지 못하네요. 결국 네파리우스에게 제압당해서 네파리우스의 부하가 됩니다. 검은바위첨탑 상층 랜드방에서 퀘스트를 수행중인 플레이어가 있다면, 벨라스트라즈가 나와서 도와주는 척을 하고 네파리우스에게 대가를 치루게 된다는 알도 못하는 소리를 하는 것을 보신분이 계실겁니다.


  네파리우스에게 제압을 당하고, 회복하는 도중에 우리가 검은날개둥지로 진입하기 때문에 30%의 체력으로 전투를 시작합니다. 벨라스트라즈 방으로 가게 되면 네파리우스가 무슨 마법같은걸 벨라스트라즈에게 시전하고 있고 용사라는 족속들이 짜증난다면서, 여기에 나에게 도전한 용사가 이꼴이 되었네... 나를 위해서 싸워라 이런 소리를 합니다. 벨라스트라즈 역시 게임도중 네파리우스가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다... 미안하다. 도망쳐라 등등 다중성격자다운 말을 해댑니다.


회복이 다 된 100% 체력의 벨라스트라즈는 상상하고 싶지도 않군요... 벨라스트라즈의 파워는 엄청나며 거의 오닉시아 3~5마리랑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많은 공대에서 벨라스트라즈 때문에 오랜 기간동안 헤딩을 하였고, 벨라스트라즈만 공략되면 그 뒤부터는 일사천리입니다.

  전투에 들어가기전의 진영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닉시아와 마찬가지로 벨라스트라즈는 용족답게 화염브레쓰를 날립니다. 이 브레스는 오닉시아가 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며 한 대 맞게 될 경우 화저가 높지 않을 경우 거의 누워서 공략을 지켜봐야 할겁니다. 그래서 메인탱커만이 이 브레쓰를 혼자 다 맞습니다.


  힐러들은 브레쓰의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벽에 등을 딱 붙이고, 현재 탱커파티의 성기사는 화염저항오라를 위해서 약간 떨어져서 공략을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타락한 벨라스트라즈 공략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불타는 아드레날린"입니다. 이 디버프는 모든주문을 즉시시전으로 만들어주지만, 점진적으로 체력을 떨어뜨립니다. 끝내 체력이 다 되서 죽게 되면 혼자 죽는 것이 아니라 폭발을 해서 주위의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화저가 낮은 천계열들은 그냥 눕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만약에 힐러 진영에서 폭사를 하게 되면 벨라스트라즈 공략은
실패한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 디버프에 걸린 플레이어는 지정된 폭사 장소로 이동해서 죽을 때까지 자기가 맡은 역할을 수행하면 되겠습니다.


  메인탱커가 벨라스트라즈와 대화를 시작하면 "(나를 치료하기엔)너무 늦었어..." 라는 말과 함께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뻘건 섬광이 떨어지면서 모든 플레이어는 "붉은고룡의 정수(<---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라는 버프를 받습니다. 이 버프는 3분동안 마나, 체력, 기력을 회복시켜줍니다. 만약 이거라도 없으면 벨라스트라즈는 와우 최고 난이도의 몹이 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이 버프 덕분에 3분안에 벨라스트라즈를 쓰러뜨려야 하며 이 버프가 끝날때까지 벨라스트라즈가 살아 있다면 공략은 실패한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사의 탱킹은 그리 길게 가지 못하기 때문에 탱커 인계로 전투를 진행합니다. 다음 탱커는 벨라스트라즈의 앞발정도 되는 위치에 대기하고 있다가 탱커가 죽을 경우 다음 탱킹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어그로 관리입니다. 만약에 어그로가 튀어서 다른 방향으로 보게 된다면, 그방향에 있는 플레이어는 브레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어그로 관리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가장 어그로가 많이 튀는 도적은, 탱커교체시기가 될 때쯤에 일제히 소멸을 쓰고 공격을 2~3 초간 중단합니다. 탱커 교체시기는 힐이 최대한 보장되어 있는 상태에서 탱커가 불타는 아드레날린에 걸렸을 때입니다. 탱커가 불타는 아드레날린에 걸렸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바로 어그로 관리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만약 이과정에서 치명타가 적중하거나, 공격을 계속 유지할 경우 어그로가 튈 확률이 높아지므로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냥꾼들도 마찬가지로 탱커교체시기가 되면 죽척을 해서 어그로를 떨어뜨려주시고, 다음탱커가 탱킹을 인계할 때까지 자동사격으로만 사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사냥꾼들도 마찬가지로 치명타가 적중하면 어그로가 튄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사냥꾼의 경우 주위에 마법사들이 있기 때문에 브레쓰 한방 맞으면, 화저 낮고 체력 안되는 마법사들은 그냥 죽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어그로를 관리 했는데도, 어그로가 튀어서 머리가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신속히 탱커가 있던 자리로 이동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만약에 자신을 보고 있는데도 그 자리에서 계속 뎀질을 한다거나, 가만히 있을 경우 자기뿐만 아니라 주위 플레이어들에게도 피해를 입힙니다.


제가 예전 공대에 있을 때 어떤도적이 어그로를 먹고 전사가 있던 자리로 신속히 이동하여 한참동안 회피탱을 하는 것을 봤는데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자기에게 어그로가 쏠리면 생존을 위해 뒤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놈은 그렇게 해도 효과도 없을뿐더러 다른 플레이어들도 죽이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주위하셔야 합니다.


  사냥꾼이나 도적뿐만 아니라 다른 클래스들도 자기에게 어그로가 쏠리면 신속하게 탱커자리로 이동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탱커의 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공략에서 중요하지만, 특히 벨라스트라즈는 탱커 힐이 중요합니다. 벨라스트라즈와 맞장뜨고 있는 전사는 피통이 주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폭힐을 해야합니다.


탱커가 불타는 아드레날린에 걸렸을 때, 경우에 따라 그 디버프를 견디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탱커가 불타는 아드레날린에 걸리면 그 즉시 "최후의 저항"을 쓰고 체력이 3000 이하로 떨어지면 "방패의벽" 1000 이하로 떨어질때 화염보호물약 복욕, 생명석을 복욕하면 디버프를 견디고 원래의 체력을 회복하여 다시 탱킹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견딜려면 힐러들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00 이하로 떨어지면 브레스 한방도 제대로
못견딥니다. 그래서 그때는 더욱 신경써서 힐을 해주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현재 탱커를 힐 할려면 벨라스트라즈를 선택하고 "선택대상지원키" F를 클릭하시면 벨라스트라즈가 보고 있는 대상이 선택이 됩니다 그방법으로 힐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느 한분 공략에 신경을 안쓰시겠습까... 특히 벨라스트라즈는 개인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호흡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공략도 잘 이해가 안되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쓰러진 벨라스트라즈에서 상위 신발을 먹는날이 곳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레이드 시간까지 모두 안녕~

Posted by 인생을설계하는 프로그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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